대구서 말라리아 환자 발생 _도움을 주고 콰이를 얻으세요_krvip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동부보건소는 지난 21일 심한 고열 등의 증세로 종합병원을 찾은 21살 김 모씨의 혈액을 조사한 결과 말라리아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흘동안 입원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김 씨가 지난 2월까지 경기도에서 군복무를 한 점으로 보아 병역 중에 감염된 것으로 보건소 측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말라리아 환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1월 울산을 시작으로 5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