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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숙 앵커 :

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가 최근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심장질환인 경우가 많은데 평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이 돌연사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내드립니다.


⊙이영진 기자 :

지난 14일 대기업 부장 김모씨가 IMF 한파속에 과로하다 갑자기 숨졌습니다. 이처럼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람이 최근 10년 사이 3배 정도나 늘어 1년에 4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조사결과 직장인들중 스스로 돌연사할 가능성이 아주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4% 조금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59%나 돼 돌연사가 남의 일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연사의 주원인은 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막혀 생기는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입니다.


⊙임종윤 (강동성심병원 내과전문의) :

고혈압이 있다든지 콜레스테롤이 높다든지 흡연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혹은 추위에 노출됐을 때 과로했을 때 노폐물이 갑자기 터지면서 돌연사의 원인이 됩니다.


⊙이영진 기자 :

특히 관상동맥은 70% 정도 좁아지기 전까지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수가 많아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당뇨환자 등은 운동부하 검사를 통해 이상여부를 꼭 점검해 봐야 합니다. 또 가끔 가슴의 중앙부위나 명치 부분이 체한 듯 아픈 사람 지나치게 숨이 찬 사람은 이미 동맥이 좁아져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급하면 혈관확장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또 이런 사람들에게 조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좋지만 추운날은 피하고 역기나 아령운동을 심하게 하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