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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세 속에 중동 지역에 돈이 몰리면서 이 지역에 각종 인프라나 원전 건설, IT나 의료 분야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같은 이른바 '제2의 중동 붐'을 맞아 국내 인력과 기업을 중동지역에 진출시키기 위한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제2의 중동 붐을 활용하기 위한 국내 인력과 기업의 중동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중동 진출 근로자들에게 세제와 교육비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습니다. 한시적으로라도 중동 진출 근로자들의 소득공제 혜택을 늘려주고, 자녀 교육비는 해당 정부가 자국민과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교섭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제2의 중동은 국익에 도움되는 방향 특히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좀 만들어주자 두려워하지 말고 가자." 이 대통령은 특히 대기업만 독점적으로 중동에 진출하지 않고, 중소기업이나 지방 건설사 등도 함께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강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건설분야 인력의 중동 진출 전략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는 올해에만 4천 8백 명의 해외건설 인력을 양성하고, 이 분야 병역특례 대상을 확대해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오늘 전국 대학교의 학생 대표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이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제2중동붐과 과거 자신의 경험 등을 소개하며, 중동을 향한 젊은세대의 과감한 도전을 권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