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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는 말 그대로 혹한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남범수 기자! ⊙기자: 춘천입니다. ⊙앵커: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한자리에 5분 이상 서 있기 힘들 정도로 추위가 대단히 매섭습니다. 마치 볼에 얼음을 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춘천의 현재 기온은 영하 20도, 춘천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 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동장군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원은 현재 기온이 영하 23.4도로 가장 춥고 대관령과 인제가 영하 2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겨울에는 대체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는 동해안도 이번 추위에는 예외없이 모두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방고지도 최저기온이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대성산이 영하 26도, 백암산 영하 24도, 화악산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방지역에는 골짜기바람까지 강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측정된 기온보다 훨씬 낮습니다. 강원도지역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 분포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한낮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7도의 분포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남범수입니다.